손오공, 최대주주 변경…"완구 시장 한계 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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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오공의 최대주주가 주식회사 에이치투파트너스로 변경됐다.
9일 손오공에 따르면 임성진 에이치투파트너스 대표이사는 연간 약 15만t가량의 플라스틱을 처리하는 국내 생산자책임재활용제(EPR) 자원순환 1등 기업인 알엠의 총괄 부회장이다.
이번 최대주주 변경으로 손오공은 경영권 안정화와 더불어 선제적 자금 조달로 기존 완구 및 게임사업도 강한 추진력을 얻게 됐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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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손오공의 최대주주가 주식회사 에이치투파트너스로 변경됐다.
9일 손오공에 따르면 임성진 에이치투파트너스 대표이사는 연간 약 15만t가량의 플라스틱을 처리하는 국내 생산자책임재활용제(EPR) 자원순환 1등 기업인 알엠의 총괄 부회장이다. 알엠 관계사인 에이치투는 국내 최초로 식품용 pet r-chip 재생원료 생산 인증을 식약처로부터 받은 회사다.
이번 최대주주 변경으로 손오공은 경영권 안정화와 더불어 선제적 자금 조달로 기존 완구 및 게임사업도 강한 추진력을 얻게 됐다는 분석이다. 또한 인수자인 임 대표가 지분 52%를 보유 중인 에이치투파트너스의 성장 엔진을 접목해 저출산으로 인한 완구 시장의 성장 한계를 극복하고 새로운 돌파구를 찾아 나설 계획이다. 사업 방향성 등 구체적인 사업 내용은 적법한 절차에 따라 추후 공시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손오공 관계자는 "이번 대주주 영입을 계기로 경영권의 안정화와 사업 다각화를 위한 대규모 투자가 결정됐다"며 "김종완 대표가 손오공의 기존 완구사업과 게임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마케팅과 영업활동을 담당하는 것에는 변함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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