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탁, 대놓고 유행어 쓴 ‘폼미쳤다’ 오답 행렬 굴욕 “제목 바꿔야 하나”(컬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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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영탁이 청취자들의 오답 행렬에 잠시 제목과 가사 교체를 고민해 웃음을 유발했다.
하지만 그 뒤로도 청취자들은 계속해서 영탁의 가사를 틀렸다.
"죄송합니다"라고 답하는 청취자가 등장하자 "미치겠네"라고 홀로 탄식한 영탁은, 다음 전화에서도 청취자들이 연속으로 "미쳤어"라고 답하자 "이게 유행어가 아닌가. 유행어를 잘못 골랐나"라고 혼잣말 했다.
다른 청취자들은 '미쳤다'는 맞혔지만 영탁의 노래 '전복 먹으러 갈래' 이어부르기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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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가수 영탁이 청취자들의 오답 행렬에 잠시 제목과 가사 교체를 고민해 웃음을 유발했다.
8월 9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두 번째 정규앨범 타이틀곡 '폼미쳤다'로 컴백한 가수 영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영탁은 타이틀곡 '폼미쳤다'가 "대놓고 요즘 유행어 갖다 쓴 노래"라며 "'폼 미쳤다'라는 말을 많이 사용하시더라. 일전에 '네가 왜 거기서 나와' 노래도 형돈형님 '형이 왜 거기서 나와'라는 유행어를 가지고 만든 노래다. '찐이야'도 '찐'이라는 말을 많이 쓸 때 활동했고. 전 이런 쪽 방향으로 유쾌함을 드려야겠다고 생각해 만들어 봤다"고 설명했다.
이후 영탁은 노래 이어부르기 '행복행전' 코너에 함께했다. 이에 청취자에겐 미션 하나가 추가됐다. 전화를 받자마자 영탁이 "나 오늘 폼!"을 외치면 "미쳤다"라고 답해야 참가 권한이 생겼다.
이때 통화연결 된 청취자 중 한 명이 "미쳤어"라고 답하며 권한을 박탈당하는 일이 발생했다. 웃음이 터져 자리까지 이탈했던 영탁은 다시 착석한 뒤 "노래가 나온 지 얼마 안돼 모를 수 있다"고 스스로를 위안했다.
하지만 그 뒤로도 청취자들은 계속해서 영탁의 가사를 틀렸다. "죄송합니다"라고 답하는 청취자가 등장하자 "미치겠네"라고 홀로 탄식한 영탁은, 다음 전화에서도 청취자들이 연속으로 "미쳤어"라고 답하자 "이게 유행어가 아닌가. 유행어를 잘못 골랐나"라고 혼잣말 했다.
김태균은 이에 "가사를 바꿔야 할 것 같다"고 조언했고, 곽범은 "늪에 빠졌다"며 안타까워했다.
다른 청취자들은 '미쳤다'는 맞혔지만 영탁의 노래 '전복 먹으러 갈래' 이어부르기에 실패했다. 영탁은 "왜 갑자기 노래를 이걸로 바꿨냐"며 민망해했다.
영탁은 "'미쳤다'로 확실히 활동하실거죠"라는 김태균의 질문에 "일단 '미쳤다'로 해보고 안 되면 '미쳤어'로 바꾸겠다"고 너스레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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