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카눈' 북상, 충남 아산 지역 저수지 사전방류

박우경 기자 2023. 8. 9.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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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시가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에 따른 침수 대응을 위해 지난 8일부터 관내 저수지 사전 방류를 시행 중이다.

또한 태풍 경보 시 아산시-농어촌공사 간 파견 근무를 통해 저수지 및 하천의 수위 조절로 주민 피해 예방에 적극 대비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제6호 태풍 카눈에 대비한 저수지 사전 방류로 저수지 월류 및 붕괴를 예방함으로써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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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까지 저수율 80% 이하 목표
아산시가 태풍 카눈 북상에 따른 침수 대응을 위해 저수지를 사전 방류 중이다. 사진=아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아산=뉴시스]박우경 기자 = 충남 아산시가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에 따른 침수 대응을 위해 지난 8일부터 관내 저수지 사전 방류를 시행 중이다.

시에 따르면 한국농어촌공사 아산지사와 공조해 저수지 수문과 용수로를 통한 방류 및 사이펀 설치를 진행했다.

시는 태풍 영향권인 10일까지 저수율 80% 이하를 목표하고 있다.

또한 태풍 경보 시 아산시-농어촌공사 간 파견 근무를 통해 저수지 및 하천의 수위 조절로 주민 피해 예방에 적극 대비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제6호 태풍 카눈에 대비한 저수지 사전 방류로 저수지 월류 및 붕괴를 예방함으로써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cedust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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