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내일 잼버리 행사는 실내에서‥모레 콘서트 문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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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인천 등 8개 시도로 이동한 세계잼버리 대원들의 체험 행사가 태풍 영향으로 내일은 실내에서만 이뤄집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오늘 브리핑에서 "내일 태풍이 우리나라 정중앙을 통과해서 야외 활동을 못 하게 하려고 한다"며, "이는 안전 주무부처 장관인 제 판단"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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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인천 등 8개 시도로 이동한 세계잼버리 대원들의 체험 행사가 태풍 영향으로 내일은 실내에서만 이뤄집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오늘 브리핑에서 "내일 태풍이 우리나라 정중앙을 통과해서 야외 활동을 못 하게 하려고 한다"며, "이는 안전 주무부처 장관인 제 판단"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내일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하더라도 실내 프로그램이 돼야 할 것 같다"며 "각 지자체들이 실내에서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융통성 있게 만들어서 진행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장관은 모레 열릴 K팝 공연과 관련해서는 "태풍은 폐영식이 열리는 시간에 이미 빠져나가 행사 진행에 전혀 지장이 없을 것"이라며 "무대 장치가 강풍에 무너지지 않도록 안전장치를 철저히 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K팝 공연에 공무원 동원령이 내려진 사실을 알고 있느냐는 질문엔 "자원봉사자 1천여 명을 모집하고 있는 단계인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도 "특별히 공무원이 동원되거나 그런 것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동경 기자(toky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12618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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