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현, 자궁경부암 백신 접종 고백 "남자도 맞아야 한다고" [벌거벗은 세계사]
박윤진 기자 2023. 8. 9. 15:01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규현이 자궁경부암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8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벌거벗은 세계사'에서는 아주대학교 사학과 박구병 교수가 강연자로 나서 아르헨티나의 정신적 지도자로까지 추앙받는 에비타의 모든 것을 들려줬다.
에비타는 시골 빈민층의 혼외자로 태어나 우여곡절 끝에 배우의 꿈을 이루고, 26살에 최연소 영부인이 된 뒤 33세의 젊은 나이로 생을 마감하기까지 파란만장한 일생을 살았던 인물이다.
박 교수는 에비타의 사망 원인에 대해 "자궁암에 걸린 에비타는 그 증상이 1951년에 들어서 급격히 악화됐다"고 소개했다.
뮤지컬배우 정선아는 에비타의 남편이었던 아르헨티나 대통령 후안 페론이 "인유두종바이러스 보균자라는 이야기가 있다. 페론의 첫 번째 부인도 자궁암으로 사망했다"며 "에비타도 페론에게 감염돼 사망했다는 이야기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규현은 "요즘 (남자도) 주사 맞으라고 이야기가 많더라. 저도 1차 접종 했다"고 고백했고, 정선아는 "여자도 맞고 남자도 맞는다. 요즘은 어린 친구들도 맞는다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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