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유리 "'오징어게임2' 합류, 대선배님들과 함께 촬영 영광…열심히 하겠다"

▲ 조유리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가수 조유리가 '오징어게임2'에 합류한 소감을 밝혔다.

조유리는 9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러브 올'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넷플릭스 화제작 '오징어게임2'에 합류하게된 계기와 소감을 말했다.

조유리는 가수와 배우 분야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며 활약을 펼치고 있다.

조유리는 가수와 배우 중 어떤 것이 더 여렵냐는 것에 대해 "둘다 어렵다. 그만큼 더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해서 좋은 작품과 좋은 앨범으로 인사를 드리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대중분들이 믿고 듣는 가수, 믿고 보는 배우로 기억해주셨으면 좋겠다. '나 조유리 나오면 앨범 듣고, 작품 봐'라는 믿을 수 있는 연예인이 되고 싶다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 조유리 ⓒ곽혜미 기자

조유리는 최근 넷플릭스 '오징어게임2'에 합류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는 '오징어게임2'에 합류한 것에 대해 "좋은 기회로 오디션 기회가 생겨서 열심히 준비해서 오디션에 응했다. 너무 좋은 대선배님들과 함께 촬영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영광이다. 열심히 할테니까 공개되면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조유리는 가수와 배우를 병행하고 있는 것에 대해 "가수와 배우 활동을 함께하면서 힘든 것보다는 재미있는게 더 크다. 어려운 순간도 있고, 힘든 순간도 있지만 항상 재밌게 풀어나가려고 노력하는 것 같다. 만족도 최상"이라고 말했다.

조유리의 신보 '러브 올'은 사랑에 관한 모든 순간과 다채로운 감정을 담은 앨범이다. 탁구, 테니스 등 일부 구기 종목에서 사용하는 스포츠 용어로, 게임을 처음 시작할 때 외치는 단어인 '러브 올'을 통해 조유리는 게임을 시작하듯 처음 사랑을 시작하는 순간부터 '모든 걸 사랑한다'라는 단어 자체 의미처럼 사랑의 모든 순간까지,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냈다.

신보에는 타이틀곡 '택시'를 비롯해 '레몬 블랙 티', '비터 테이스트', '행 온', '멍' 등 총 5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택시'는 사랑에 빠진 '너'에게 달려가는 마음을 택시라는 수단을 통해 표현한 직진 고백송이다.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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