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문화 국민이 직접 바꾼다…국민참여정책단 출범

변해정 기자 2023. 8. 9. 15: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공무원 인사제도와 공직 문화를 국민이 직접 개선한다.

인사혁신처는 9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23년 국민참여정책단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앞으로 1년간 공무원 인사제도와 공직문화 정책 제안, 정책성과 평가, 적극행정 우수사례 심사 등에 참여하게 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사처, 세종서 위촉식…20~60대 70명 1년간 활동
[서울=뉴시스] 김승호 인사혁신처장이 지난해 6월 22일 세종시 인사혁신처에서 열린 '제5기 인사혁신처 국민참여정책단 발대식'에서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2.06.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변해정 기자 = 공무원 인사제도와 공직 문화를 국민이 직접 개선한다.

인사혁신처는 9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23년 국민참여정책단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민참여정책단은 지난 6월 19~25일 1주간 공개모집을 거쳐 선발된 70명으로 꾸려졌다.

연령은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하다. 직업군 역시 스타트업 대표, 노무사, 회사원, 간호사, 대학생, 은퇴 공무원 등으로 이뤄졌다.

이들은 앞으로 1년간 공무원 인사제도와 공직문화 정책 제안, 정책성과 평가, 적극행정 우수사례 심사 등에 참여하게 된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앞으로의 활동 계획과 올해 인사처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승호 인사처장은 "국민을 불편하게 하는 낡은 관행과 규제를 공직 내부에서는 잘 알아차리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면서 "다양한 배경과 경험을 가진 국민들의 시각에서 날카롭고 솔직한 의견을 받아 이를 토대로 공직사회가 새롭게 변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pyu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