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시황] 코스피 2600선 회복···2차전지주 앞세워 엿새 만에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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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9일 오후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2600대로 올라섰다.
이날 오후 2시 50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32.18포인트(1.25%) 상승한 2606.16이다.
지난 2일부터 전날까지 5거래일 연속 약세 마감한 지수는 이날 전장보다 6.62포인트(0.26%) 오른 2580.60에 개장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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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9일 오후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2600대로 올라섰다.
이날 오후 2시 50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32.18포인트(1.25%) 상승한 2606.16이다.
지난 2일부터 전날까지 5거래일 연속 약세 마감한 지수는 이날 전장보다 6.62포인트(0.26%) 오른 2580.60에 개장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홀로 2608억원어치를 순매수 중이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2320억원, 523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권에서 대장주인 삼성전자(005930)(2.37%)가 상승하고 LG에너지솔루션(373220)(5.14%)과 LG화학(051910)(2.11%), 삼성SDI(006400)(2.93%), 포스코퓨처엠(003670)(2.24%) 등 2차전지주도 동반 강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도 전장보다 16.67포인트(1.87%) 오른 909.01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1.26포인트(0.14%) 내린 891.08로 출발했으나 이내 상승세로 돌아섰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308억원, 460억원어치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은 2712억원어치 매도 우위다.
코스닥 시총 상위권에서도 에코프로비엠(247540)(1.47%), 에코프로(086520)(5.29%), 엘앤에프(066970)(3.48%) 등 2차전지주가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박동휘 기자 slypdh@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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