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핫뉴스] "BTS가 모란봉악단이냐" 공권력 갑질 비판에…성일종 "BTS 군 면제 추진했던 게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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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버리 BTS 차출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이 팬들의 항의에 대해 "BTS 군 면제를 추진했던 게 나"라고 밝혔습니다.
성 의원은 어제(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잼버리 K팝 공연에 BTS가 참여해 국격을 높일 수 있도록 국방부가 모든 조치를 취해달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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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버리 BTS 차출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이 팬들의 항의에 대해 "BTS 군 면제를 추진했던 게 나"라고 밝혔습니다.
성 의원은 어제(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잼버리 K팝 공연에 BTS가 참여해 국격을 높일 수 있도록 국방부가 모든 조치를 취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BTS가 북한 모란봉악단이냐, 정부가 망친 잼버리를 BTS가 왜 해결하냐는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BTS 팬클럽 아미는 BTS를 구렁텅이로 밀어 넣는 반민주주의를 단호히 거부한다며 '공권력 갑질'이라고 성명까지 냈습니다.
성일종 의원은 하루 만에 MBC 라디오에 출연해 아미들이 오해한 것 같다며 이렇게 해명했습니다.
[성일종/국민의힘 의원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 사실 BTS의 병역 면제에 대해서 20대, 21대 법안을 내고 군을 면제하자라고 했던 의원이 바로 제가 한 겁니다.]
성 의원은 BTS가 입대 이후에도 세계적인 공연 등이 있으면 기회를 주겠다고 한 당시 상임위 회의 내용을 언급하며, 세계적인 잼버리 행사에 참여 가능한지를 검토해서 필요하면 내보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냈던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취재 : 정성진 / 영상편집 : 이소영 / 제작 : 디지털뉴스기획부)
정성진 기자 capta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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