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전북 제조업 생산·수요 감소…취업자는 소폭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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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전북본부가 발표한 '전북지역 실물경제 동향'을 보면 지난 6월 전북지역 제조업 생산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3.6% 감소했습니다.
전북지역 제조업 출하는 지난해보다 1.5% 감소했고, 제조업 재고는 21.1% 증가했습니다.
6월 전북 수출액은 6억 2천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8.4% 줄었고, 수입액은 4억 7천만 달러로 17.5%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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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한국은행 전북본부가 발표한 '전북지역 실물경제 동향'을 보면 지난 6월 전북지역 제조업 생산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3.6% 감소했습니다.
품목별로는 전기 장비 28.2%, 화학 제품 19.4%, 식료품 4.3% 순으로 줄었고, 음료와 자동차 등은 소폭 늘었습니다.
전북지역 제조업 출하는 지난해보다 1.5% 감소했고, 제조업 재고는 21.1% 증가했습니다.
수요에서는 6월 민간 소비가 1.8%, 건축 착공이 46.5% 각각 줄었습니다.
6월 전북 수출액은 6억 2천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8.4% 줄었고, 수입액은 4억 7천만 달러로 17.5% 감소했습니다.
같은 달 전북지역 취업자 수는 99만 3천 명으로 지난해보다 3천 명 늘었고, 고용률은 63.9%로 0.3% 포인트 증가했습니다.
이지현 기자 (id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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