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카눈] 국립수목원 10일 임시휴원…데크길도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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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은 10일 임시휴원한다고 9일 밝혔다.
기존 도로와 하천을 따라 3㎞에 조성된 광릉숲 데크길도 전 구간 통제한다.
국립수목원은 태풍 '카눈'이 많은 비와 강풍을 동반한다는 예보에 따라 나무 전도, 시설물 침수 등이 우려되면서 관람객 안전을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국립수목원은 태풍 영향권에 있는 동안 자체적으로 비상 태세를 유지하고 11일 현장 확인 후 개방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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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국립수목원은 10일 임시휴원한다고 9일 밝혔다.
기존 도로와 하천을 따라 3㎞에 조성된 광릉숲 데크길도 전 구간 통제한다.
분원인 강원 양구군 DMZ자생식물원도 이날 문을 닫는다.
국립수목원은 태풍 '카눈'이 많은 비와 강풍을 동반한다는 예보에 따라 나무 전도, 시설물 침수 등이 우려되면서 관람객 안전을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입장 예약 관람객에게는 문자메시지를 보내 안내하고 환불 조치했다.
국립수목원은 태풍 영향권에 있는 동안 자체적으로 비상 태세를 유지하고 11일 현장 확인 후 개방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k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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