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라운더’ 조유리, ‘오겜2’ 캐스팅→직진 고백송 컴백[MK현장]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trdk0114@mk.co.kr) 2023. 8. 9.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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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게임2'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은 가수 겸 배우 조유리가 '직진 고백송'으로 돌아왔다.

조유리는 9일 오후 2시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두 번째 미니 앨범 '러브 올(LOVE ALL)'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조유리는 "직진 고백송인 만큼, 들으시는 분들 귀에 꽂혔으면 좋겠다. 올 여름 더위를 날려버릴 만한 시원한 앨범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바람을 드러냈다.

한편 조유리의 두 번째 미니 앨범 '러브 올'은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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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유리. 사진l강영국 기자
‘오징어게임2’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은 가수 겸 배우 조유리가 ‘직진 고백송’으로 돌아왔다.

조유리는 9일 오후 2시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두 번째 미니 앨범 ‘러브 올(LOVE ALL)’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날 조유리는 “거의 1년 만에 컴백인 것 같다. 빨리 뵙고 싶어서 준비해보려고 했는데, 어떤 모습으로 나오는 것이 좋을지 고민하다 보니 시간이 지체된 것 같다. 전작 보다 좋은 노래로 돌아오려고 했다. 열심히 준비한 만큼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러브 올’은 탁구, 테니스 등 일부 구기 종목에서 사용하는 스포츠 용어로, ‘0:0’의 의미를 담고 있어 게임을 처음 시작할 때 외치는 단어다. 이렇게 게임을 시작하듯 처음 사랑을 하는 순간부터 모든 순간을 앨범에 녹여냈다.

조유리는 ‘러브 올’에 대해 “사랑을 처음 시작하는 순간부터 사랑하고 헤어지는 모든 순간까지 사랑의 다양성을 담은 앨범이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1년 만에 컴백한 만큼 야심차게 준비했다. 앨범 제목부터 특별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스포츠 용어를 사용하게 됐다. 그렇게 사랑의 모든 순간, 사랑의 다양함을 조유리만의 색깔로 해석해봤다”라고 말했다.

타이틀곡 ‘택시(TAXI)’는 사랑에 빠진 ‘너’에게 달려가는 마음을 택시라는 수단을 통해 표현한 ‘직진 고백송’이다. 사랑이라는 설레는 감정 앞에 서툴기만 한 말과 행동에 의기소침해지기도 하지만, 사랑하는 ‘너’에게 내 마음을 전하기 위해 무슨 방법을 써서라도 다가가겠다는 솔직하고 당당한 마음을 가사로 그렸다.

조유리는 “사랑이라는 감정 앞에 서툴지만, 사랑하는 너에게 마음을 전하기 위해 달려가겠다는 당당함을 전하려고 했다. 운전면허가 없는 제가 택시를 타고 사랑하는 사람에게 달려가는 내용인데, 제가 실제로도 운전면허가 없는데 급한 일이 생길 때 택시를 이용한다. 조급함과 설레임 등 다양한 감정들을 택시에 빗대서 사랑스럽게 표현하려고 했다”라고 설명했다.

금발 비주얼 변신도 눈길을 끈다. 조유리는 “제가 오랜만에 금발로 변신했는데, 공백기가 길었던 만큼 파격 비주얼 변신을 하고 싶었다. 장르에 맞게 상큼하고 신선해 보였으면 하는 바람이다”라며 미소 지었다.

조유리. 사진l강영국 기자
조유리는 컴백에 앞서 넷플릭스 화제작 ‘오징어게임2’ 캐스팅으로 관심을 모았다. 그는 “좋은 기회로 오디션을 볼 수 있게 돼서 열심히 준비해서 오디션에 응했다. 너무 좋은 선배님들과 함께 촬영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영광이다. 열심히 촬영할 테니까 공개되면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가수와 배우 활동을 병행하는 것에 부담은 없냐는 질문에는 “힘든 것보다는 재미있는 것이 더 크다. 어려운 순간도 있고 힘든 순간도 있지만 항상 재미있게 풀어가려고 노력하고 있다. 지금 만족도 최상이다. 연기도 제가 너무 사랑하고 장르이고, 노래도 제가 정말 사랑하는 것이다. 사랑하는 것을 대중에 보여드리니까 행복하다는 생각이 든다”면서 환하게 웃었다.

그렇다면 조유리가 이번 활동을 통해 이루고 싶은 목표는 무엇일까. 조유리는 “직진 고백송인 만큼, 들으시는 분들 귀에 꽂혔으면 좋겠다. 올 여름 더위를 날려버릴 만한 시원한 앨범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바람을 드러냈다.

한편 조유리의 두 번째 미니 앨범 ‘러브 올’은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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