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난대수목원 조성 기본계획 마련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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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완도군이 지난 7일 국립난대수목원 조성 사업 기본계획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착수보고회에는 산림청, 전라남도, 완도군 등 관계기관을 비롯한 용역사, 자문단까지 약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형식적인 보고회를 탈피하고 국립난대수목원 조성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기 위한 실질적인 내용들이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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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1475억 투입 대형 국책 사업
착수보고회에는 산림청, 전라남도, 완도군 등 관계기관을 비롯한 용역사, 자문단까지 약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형식적인 보고회를 탈피하고 국립난대수목원 조성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기 위한 실질적인 내용들이 논의됐다.
기본계획은 사업 추진의 첫 단추 격인 기본 방침과 콘셉트, 구상, 배치 등 사업 전반에 걸쳐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는 절차로, 사업의 성패와 연결되는 아주 중요한 단계다.
국립난대수목원은 지역의 관광과 경제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발판으로 기대되는 만큼 관계기관과 자문단 모두 신중하게 발전 방향 등을 제시했다.
김용관 산림청 산림보호국장은 “산림청의 기조는 지역에 기여할 수 있는 국립난대수목원 조성이다. 지역의 향토 문화가 반영된 특색 있는 국립난대수목원이 조성되면 많은 사람들이 완도군을 찾을 수 있도록 소명 의식을 갖고 사업에 임해 달라”면서 “완도군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므로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박은재 완도군 산림휴양과장은 “우리 군이 더 멋진 해양관광 거점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국립난대수목원 조성 사업이 꼭 성공을 거둬야 하므로 군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난대수목원 조성 사업은 도립수목원으로 운영 중인 완도수목원 부지(381ha)에 국비 1475억원을 투입해 진행되는 대형 국책 사업이며 지난해 12월 기획재정부의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 타당성 조사를 단번에 통과한 후 지난달부터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을 수행 중이다.
군은 산림청, 전라남도 등 관계기관과 별도의 실무 협의회를 구성해 현안 사항들을 효율적이고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다.
수목원 개원 시 연간 수십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고 1조원 이상의 생산 부가가치 유발, 1만여 명 이상의 일자리 창출로 지역에 상당한 파급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스포츠동아(완도)|양은주 기자 localh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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