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베데스다복음병원 '야간 정밀 진단검사' 확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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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 예성의료재단 베데스다복음병원(이사장 유명철)이 이달부터 주간에 이어 야간과 공휴일에도 정밀검사를 받을 수 있는 진단검사 진료를 확대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는 병원이 일상의 바쁜 업무로 낮에 이용이 어려운 직장인 등 정밀검사 대상자를 위해 야간 응급실을 통해 진단검사 진료가 가능한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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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I, CT, X-RAY 등 영상촬영 24시간 가능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 예성의료재단 베데스다복음병원(이사장 유명철)이 이달부터 주간에 이어 야간과 공휴일에도 정밀검사를 받을 수 있는 진단검사 진료를 확대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는 병원이 일상의 바쁜 업무로 낮에 이용이 어려운 직장인 등 정밀검사 대상자를 위해 야간 응급실을 통해 진단검사 진료가 가능한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이달부터 응급환자와 입원환자뿐 아니라 일반 환자도 신속 정확한 야간 진단검사가 가능하게 할 계획이다.
베데스다복음병원은 양산지역 응급의료시설로 24시간 응급실 운영을 통해 응급환자를 대상으로 야간에도 혈액검사 등 20종의 임상병리 검사와 영상촬영이 가능한 의료체계를 갖추고 있다.
야간 진단검사 진료대상은 빈혈, 당뇨, 고지혈증, 심근경색, 등 만성질환이 의심되는 일반환자로, 검사항목은 혈액검사, 단백질검사, 혈당, 갑상선, 소변검사 등 20종의 임상병리 검사이다.
또 증상에 따라 MRI, CT, X-RAY 등 영상촬영을 통해 뇌질환, 요로결석, 골절여부 등도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병원 관계자는 "건강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지만 직장인 10명 중 7명이 현재 본인의 건강상태를 정확히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 건강관리를 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며 "질병을 예방하고 조기 진단하기 위해서는 내 건강상태를 사전에 명확히 확인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위해 올해 MRI, CT, 내시경, 혈액투석기 등 의료장비를 최신형으로 교체해 환자의 의료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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