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 기자의 마켓ON]롯데케미칼, 회사채 현금상환 후 최대 5000억 원 규모 채권 발행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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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이 만기가 도래하는 회사채를 현금 상환한 후 최대 5000억 원 규모의 채권 발행을 추진한다.
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롯데케미칼은 2년물과 3년물, 5년물로 2500억 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계획 중이다.
앞서 롯데케미칼은 지난달 28일 2000억 원 규모의 회사채 만기가 도래했는데 이를 자체 현금으로 상환했다.
롯데케미칼은 다음달 12일 800억 원 규모의 회사채 만기를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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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이 만기가 도래하는 회사채를 현금 상환한 후 최대 5000억 원 규모의 채권 발행을 추진한다.
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롯데케미칼은 2년물과 3년물, 5년물로 2500억 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계획 중이다. 수요 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5000억 원 규모로 증액 발행할 가능성도 있다. 다음 달 5일 발행 예정으로 대표주관사는 삼성증권과 신한투자증권, 키움증권, 한국투자증권, KB증권이다. 수요 예측일과 인수단 등을 현재 협의 중이다.
앞서 롯데케미칼은 지난달 28일 2000억 원 규모의 회사채 만기가 도래했는데 이를 자체 현금으로 상환했다. 신용등급 강등에 따른 부담 때문이다. 한국신용평가와 나이스신용평가, 한국기업평가 등 국내 신용평가사 3사는 올 6월 롯데케미칼의 신용등급을 기존 AA+(부정적)에서 AA0(안정적)로 조정했다. 롯데케미칼은 다음달 12일 800억 원 규모의 회사채 만기를 맞는다. 롯데그룹의 종합 석유화학 기업인 롯데케미칼은 롯데정밀화학 등을 계열사로 두고 있다.
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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