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소식] '첼로 신동' 한재민, 24일 금호아트홀서 리사이틀

강애란 2023. 8. 9.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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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사이틀은 한재민이 지난해 11월 윤이상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받은 박성용영재특별상 부상으로 마련됐다.

한재민은 이 대회에서 우승도 차지했다.

한재민은 이번 공연에서 독일 정통 낭만시대 작곡가인 슈만의 '환상소곡집'과 첼로를 위해 편곡된 브람스의 바이올린 소나타 1번 '비',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첼로 소나타를 연주한다.

이후 윤이상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통영국제음악제, 예술의전당 교향악축제, 제오르제 에네스쿠 페스티벌 등 국내외 주요 무대에 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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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향, 15일 DDP서 광복78주년 기념음악회
한재민, 24일 금호아트홀서 리사이틀 [금호문화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 한재민, 윤이상콩쿠르 특별상 공연 = 금호문화재단은 '첼로 신동' 한재민이 오는 24일 서울 서대문구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리사이틀을 연다고 9일 밝혔다.

리사이틀은 한재민이 지난해 11월 윤이상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받은 박성용영재특별상 부상으로 마련됐다. 한재민은 이 대회에서 우승도 차지했다.

한재민은 이번 공연에서 독일 정통 낭만시대 작곡가인 슈만의 '환상소곡집'과 첼로를 위해 편곡된 브람스의 바이올린 소나타 1번 '비',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첼로 소나타를 연주한다. 피아노 연주는 러시아 출신 일리야 라쉬코프스키가 맡았다.

2018년 금호영재콘서트로 데뷔한 한재민은 2021년 제오르제 에네스쿠 국제 콩쿠르 최연소 우승을 거머쥐면서 주목받았다. 이후 윤이상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통영국제음악제, 예술의전당 교향악축제, 제오르제 에네스쿠 페스티벌 등 국내외 주요 무대에 서고 있다.

서울시향, 광복 78주년 기념 음악회 [서울시향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서울시향, 광복벌 기념음악회서 조재혁·김지현과 협연 = 서울시립교향악단은 서울시와 오는 15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 1관에서 '광복 78주년 기념음악회'를 개최한다.

서울시향 부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는 데이비드 이가 지휘하고 피아니스트 조재혁과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연이 협연 무대를 선보인다. CBS소년소녀합창단도 함께한다. 사회는 서현진 아나운서가 맡았으며, 수어 동시통역이 제공된다.

공연은 고국에 대한 그리움과 향수가 담긴 드보르자크 교향곡 9번 '신세계로부터' 2악장으로 시작해 조재혁 협연으로 '그리그의 피아노 협주곡' 1악장, 김지연 협연으로 차이콥스키의 바이올린 협주곡 1악장을 연주한다.

CBS소년소녀합창단은 팝스타 마이클 잭슨이 작사·작곡한 '힐 더 월드'와 한국전쟁 시기에 발표된 윤용하의 '보리밭'을 들려준다. 마지막 곡으로는 라벨의 관현악곡 '라 발스'를 들려준다.

ae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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