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서 잊지 못할 추억" 북한강 수상스키 즐긴 요르단 대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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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버리 덕분에 남양주를 알게 돼 고맙습니다."
잼버리 주최측의 '사진촬영 금지' 등 엄격한 취재 제한으로 취재진의 접근은 어렵지만, 대원들을 인솔하는 남양주시민들과 시 관계자에 따르면 요르단 대원들은 남양주 문화체험 내내 신나는 분위기라고 한다.
요르단 대원들은 남양주에 도착한 뒤 버스로 이동할 때도 서로 노래를 흥얼거리며 들떠 한국 문화체험에 기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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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맑음수목원·수상스키·정약용 펀그라운드·별내빙상장 방문
(남양주=뉴스1) 이상휼 기자 = "잼버리 덕분에 남양주를 알게 돼 고맙습니다."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에서 조기퇴영한 요르단 국적 참가자 30여명이 남양주에 2박3일 머물면서 문화관광지를 둘러보고 체험 중이다.
잼버리 주최측의 '사진촬영 금지' 등 엄격한 취재 제한으로 취재진의 접근은 어렵지만, 대원들을 인솔하는 남양주시민들과 시 관계자에 따르면 요르단 대원들은 남양주 문화체험 내내 신나는 분위기라고 한다.
요르단 대원들은 남양주에 도착한 뒤 버스로 이동할 때도 서로 노래를 흥얼거리며 들떠 한국 문화체험에 기대를 보였다.
대원들은 9일 오전 시 수동면 소재 '물맑음수목원'을 둘러보고 우리나라의 나무와 숲을 체험했으며 오후에는 북한강에서 '수상스키'를 즐겼다.
중동 국가 요르단은 고원형 암석 사막지대로 수상스키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희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원들은 "남양주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고 한다.
점심식사는 시에서 이슬람국가 대원들을 위한 '할랄푸드'를 준비해 제공했다. 시는 혹시 모를 식중독 위험에 대비해 위생점검을 철저하게 거쳐 제공했다.
이날 오후 정약용 펀그라운드를 거쳐 경복대에 마련된 숙소로 대원들을 안내하기로 했다.
10일에는 우석헌자연사박물관, 남양주시립박물관, 별내빙상장을 둘러보며 11일에는 다산 현대프리미엄아우렛, 어린이비전센터 물놀이체험을 시에서 지원할 방침이다.
국립수목원과 봉선사 방문도 계획했으나 태풍 '카눈'의 북상으로 보류됐다.
시 관계자는 "우리나라 자연의 아름다움과 레포츠 및 전통문화 체험, 이슬람권 국가의 특성에 맞는 지원 등 남양주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전했다.
daidaloz@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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