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버리 버스 서울 이동 중 대원 3명 부상... "빗길 미끄러졌나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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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에서 스위스 잼버리 대원들을 태운 관광버스가 시내버스와 충돌해 대원 3명 등 9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오늘(9일) 오후 12시 46분쯤 전남 순천시 서면의 편도 1차선 도로에서 잼버리 스위스 대원 36명을 태운 대형 버스가 반대편에서 마주오는 시내버스와 부딪쳤습니다.
이 사고로 현재까지 스위스 잼버리 대원 3명과 시내버스 탑승객 등 총 9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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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에서 스위스 잼버리 대원들을 태운 관광버스가 시내버스와 충돌해 대원 3명 등 9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오늘(9일) 오후 12시 46분쯤 전남 순천시 서면의 편도 1차선 도로에서 잼버리 스위스 대원 36명을 태운 대형 버스가 반대편에서 마주오는 시내버스와 부딪쳤습니다.
이 사고로 현재까지 스위스 잼버리 대원 3명과 시내버스 탑승객 등 총 9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관광버스에는 잼버리 대원 36명, 인솔자 1명, 운전기사 1명 등 총 38명이 타고 있었으며, 어제(8일) 머문 청소년수련원 야영장에서 퇴소해 서울로 이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내리막길을 가던 시내버스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신영빈 기자 / welcome@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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