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호, 이동욱 이어 장도연에 핑크빛 고백 “사심 없다면 거짓말” (살롱드립2)[종합]

장예솔 2023. 8. 9.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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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조세호가 장도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조세호는 앞서 장도연에게 호감을 표했던 남배우들을 언급하며 '이동욱과 공유, 손석구, 조세호가 한날한시에 저녁 약속을 잡는 문자가 오면 누구를 선택하겠냐'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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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개그맨 조세호가 장도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8월 8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에는 '공유, 이동욱, 그리고 조세호 ㅣ EP. 1 조세호 ㅣ 살롱드립2'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살롱드립2' 첫 게스트로 등장한 조세호는 "(이)동욱이 형과 공유 형 나온 회차를 봤다. 내 이야기도 많이 나오더라. 이 프로그램은 도연이가 이야기를 풀어가는 힘이 되게 좋은 것 같다. 둘이서 이렇게 대화하면서 술마시는 건 처음이다"고 밝혔다.

장도연은 "늘상 박나래, 양세찬, 양세형, 남창희와 만나서 '앞으로 코미디의 미래는?' 이런 거 얘기했다"고 전했다. 조세호는 "나중에 남창희와 체스트 터치하면서 노래를 부른다. 그러면 도연이가 우리를 한심하게 쳐다보고, 나래는 그때 있었던 에피소드를 각색해서 방송 나와서 얘기하더라"고 폭로했다.

조세호는 "사전에 얘기라도 해주면 우리도 알겠는데 나도 모르게 얘기하더라"며 예시로 '봉산탈춤 사건'을 언급했다. 조세호는 "내가 갑자기 장도연한테 잘 보이려고 두루마리 휴지를 두 장 뜯어서 봉산탈춤을 췄다. 고백을 했는데 받아주지 않아서 봉산탈춤을 췄다고 하더라. 이야기는 재밌어서 넘어가 줬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PD는 "세호 형은 정말 도연이한테 마음이 없었냐"고 물었다. 조세호는 "사심이 없었다면 거짓말이다. '이 친구 참 괜찮은 사람이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도연이가 어딜 가나 항상 친절하게 잘해주고 밝은 모습을 보면서 '도연이 같은 사람이라면 너무 좋지 않을까?'라고 생각했다"고 고백했다.

조세호는 "그게 나래 씨의 눈에는 내가 장도연한테 춤추고 있으니까 좋아해서 어필한다고 생각한 거다. 세찬이도 장난꾸러기니까 '장도연 괜찮지 않아?'라고 물어보면 '이 형 좋아하네'라고 반응한다. 그러면 옆에서 이진호와 양세형이 거든다. 이용진은 조용한 스타일이니까 구석에서 '좋아하는구만' 이런다. 여기에 화룡점정으로 남창희가 '고백해'라고 외친다"며 실감 나는 연기력을 선보였다.

조세호는 앞서 장도연에게 호감을 표했던 남배우들을 언급하며 '이동욱과 공유, 손석구, 조세호가 한날한시에 저녁 약속을 잡는 문자가 오면 누구를 선택하겠냐'고 물었다. 행복한 고민을 하던 장도연은 "저의 선택은 미키광수"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사진=유튜브 'TEO 테오'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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