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심위, 뉴진스 ‘인가’ 아이폰 퍼포먼스 심의 검토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psyon@mk.co.kr) 2023. 8. 9.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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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뉴진스의 '아이폰 퍼포먼스'를 선보인 음악 방송 프로그램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심의대에 오를 위기에 처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 측은 9일 "관련 민원이 접수돼 실무부서에서 해당 내용을 검토하는 단계"라며 "민원 내용을 검토해 이후 위원회 상정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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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사진|유튜브 심플리케이팝 캡처
그룹 뉴진스의 ‘아이폰 퍼포먼스’를 선보인 음악 방송 프로그램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심의대에 오를 위기에 처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 측은 9일 “관련 민원이 접수돼 실무부서에서 해당 내용을 검토하는 단계”라며 “민원 내용을 검토해 이후 위원회 상정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논란이 된 민원은 지난달 30일 SBS ‘인기가요’로, 이날 뉴진스는 신곡 ‘ETA’ 무대를 선보이던 중 아이폰14프로를 꺼내들어 멤버들끼리 휴대폰을 돌려가며 서로를 찍어주는 모습을 연출했다. 음악방송 백미로 불리는 ‘엔딩’ 장면 역시 휴대폰으로 촬영했다.

이를 두고 다수 누리꾼들이 “과도한 PPL(제품협찬)”이라는 비판을 내놨고, 방심위에도 민원이 쏟아졌다. 일각에선 “뮤직비디오와 일맥상통한 콘셉트”라고 두둔하는 등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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