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교사 흉기 습격 피의자 '안 좋은 기억' 진술, 신빙성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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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 한 고등학교에서 교사에게 흉기를 휘둘러 크게 다치게 한 20대 피의자가 망상에 사로잡혀 범행했을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대전 대덕경찰서는, 해당 교사에게 안 좋은 기억이 있어 범행했다는 피의자 진술에 대해 가족과 출신 학교 교사들, 과거 동급생들을 조사한 결과 신빙성이 없는 일방적 진술로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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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 한 고등학교에서 교사에게 흉기를 휘둘러 크게 다치게 한 20대 피의자가 망상에 사로잡혀 범행했을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대전 대덕경찰서는, 해당 교사에게 안 좋은 기억이 있어 범행했다는 피의자 진술에 대해 가족과 출신 학교 교사들, 과거 동급생들을 조사한 결과 신빙성이 없는 일방적 진술로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최종적으로 내일(10일) 범죄심리 분석관(프로파일러)이 피의자를 면담한 뒤 이튿날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피의자는 지난 4일 범행을 저지르고 도주했다가 2시간여 만에 경찰에 붙잡혀 구속됐으며, 과거에 2년간 정신질환 치료를 받은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YTN 이문석 (mslee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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