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대, 우간다 마케레레대학과 '이러닝 역량 강화 연수' 진행

9일 간 방송대 본부와 우간다 현지 원격으로 연결해 연수 실시

방송대와 우간다 마케레레 대학 교직원들이 줌을 통해 이러닝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방송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효경 인턴 기자 = 국립 한국방송통신대학교가 아프리카 우간다 대학인 마케레레대학(Makerere University)에 이러닝 교육 노하우를 전수했다고 9일 밝혔다.

방송대 국제협력단은 지난달 31일부터 8월 8일까지 9일 간 한국국제협력단에서 지원하는 글로벌 연수사업의 일환인 '우간다 이러닝 및 교수혁신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연수는 우간다 마케레레대학(Makerere University) 교직원 20명과 ▲김옥태 방송대 미디어영상학과 교수 ▲김용 이러닝학과 교수 ▲양창열 국제협력단 팀장 등 프로그램 관계자들이 참석해 방송대 대학본부와 우간다 현지를 온라인으로 연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실시간 세미나 ▲비실시간 강의 영상 시청 및 조별 액션플랜 작성 ▲실시간 액션플랜 발표·컨설팅 등 다양한 형식의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도 제공했다.

우간다 마케레레 대학은 1922년에 설립된 고등 교육 기관으로 현재는 9개의 단과대학에 약 36,000명의 학부생과 4,000명의 대학원생이 재학 중이다.

한편 방송대는 2024년부터 2025년까지 초청 연수와 현지 연수를 통해 우간다 고등교육 인적자원 개발에 나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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