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대진대, 잼버리 대회 참가자 숙소 제공 등 총력 지원…전통문화공연 체험활동 마련

김현수 기자 2023. 8. 9.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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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포천시는 2023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참가했던 사우디아라비아 대원 130명을 위해 숙소를 제공하는 등 전폭 지원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포천시와 대진대학교는 쾌적하고 청결한 숙소 제공을 위해 사전에 모든 준비를 마쳤으며, 공무원 1명과 통역사를 전담 배치해 입소한 대원들의 안전과 건강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통역지원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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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가 잼버리 대회 참가자에게 숙소를 제공하는 등 총력 지원에 나섰다. 사진은 백영현(가운데) 포천시장. 포천시청 제공

포천=김현수 기자

경기 포천시는 2023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참가했던 사우디아라비아 대원 130명을 위해 숙소를 제공하는 등 전폭 지원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오는 11일까지 선단동에 소재한 대진대학교 기숙사 전체 1동을 지원하고, 이슬람 문화권인 사우디아라비아 대원을 위해 할랄푸드도 제공할 예정이다.

포천시와 대진대학교는 쾌적하고 청결한 숙소 제공을 위해 사전에 모든 준비를 마쳤으며, 공무원 1명과 통역사를 전담 배치해 입소한 대원들의 안전과 건강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통역지원에 나선다. 아울러 잼버리 대원들을 위해 포천시 관광투어, 전통문화공연 관람 등 다양한 체험 활동도 진행된다.

백영현 시장은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원들이 안전하게 남은 일정을 소화하고, 한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포천시의 매력을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출국하는 날까지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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