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태풍 '카눈' 대비 위험도로 통제 등 선제적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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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제6호 태풍 '카눈'의 한반도 북상에 대비해 위험절개지 50개소, 지하차도 67개소 등 재해위험지역을 긴급 점검하고 위험 징후 발견 시 사전통제에 들어간다고 9일 밝혔다.
도내 지하차도 67개소,낙석 사고위험이 높은 위험절개지 50개소 등 재해취약 도로시설에 대한 긴급 전수점검 및 현장관리자를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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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제6호 태풍 '카눈'의 한반도 북상에 대비해 위험절개지 50개소, 지하차도 67개소 등 재해위험지역을 긴급 점검하고 위험 징후 발견 시 사전통제에 들어간다고 9일 밝혔다.
기상 예비특보 단계부터 한 단계 빠른 상황 판단으로 재난에 신속히 대처하고, 예기치 못한 집중호우에 대비해 24시간 위험 도로시설 감시체계를 가동한다.
도내 지하차도 67개소,낙석 사고위험이 높은 위험절개지 50개소 등 재해취약 도로시설에 대한 긴급 전수점검 및 현장관리자를 지정했다.
전수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했고, 위험 징후가 발견된 시설에 대해서는 경찰서 등 관계 기관과 협력해 통행금지 및 제한조치를 실시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자연 재난에서 인명피해를 줄이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위험 지역에 대한 선제적 통제 조치와 신속한 대피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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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정인효 기자 antiwho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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