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바이오로직스, 로슈진단과 ‘CDMO 고도화’ 협약 체결

박지웅 기자 2023. 8. 9.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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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로슈그룹의 진단사업부인 로슈진단과 위탁개발생산(CDMO)사업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원직 롯데바이오로직스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로슈진단과 함께 메가 플랜트의 생산 공정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체외 진단 분야 글로벌 리딩 기업인 로슈진단과 시너지로 국내 메가 플랜트를 원활히 가동해 업무의 효율을 높임과 동시에 고객사 니즈도 충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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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 구축, 기술자문 등 협업
이원직 롯데바이오로직스 대표(왼쪽)와 레이너 밀러(Rainer Mueller) 로슈진단 커스텀바이오텍(CustomBiotech) 부사장이 로슈진단 커스텀바이오텍 센터가 위치한 펜츠베르크(Penzberg)에서 진행된 MOU를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바이오로직스 제공

롯데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로슈그룹의 진단사업부인 로슈진단과 위탁개발생산(CDMO)사업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롯데바이오로직스가 국내에 짓기로 한 ‘메가 플랜트’의 생산 공정 설계를 위한 하드웨어와 자동화 시스템 구축, 기술 자문, 설비 지원 등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또 메가 플랜트 단지에 조성 예정인 ‘바이오벤처 이니셔티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해 기술 개발 협력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이번 협업을 통해 로슈진단의 아시아 시장 공급망 강화를 위한 교두보 역할도 한다고 덧붙였다.

이원직 롯데바이오로직스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로슈진단과 함께 메가 플랜트의 생산 공정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체외 진단 분야 글로벌 리딩 기업인 로슈진단과 시너지로 국내 메가 플랜트를 원활히 가동해 업무의 효율을 높임과 동시에 고객사 니즈도 충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박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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