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수해복구 5000만원

정석준 2023. 8. 9.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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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부발전은 지난 장마 폭우로 수해를 입은 충남 공주시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공주시에 5000만원을 기탁했다고 9일 밝혔다.

서부발전은 이번 사업을 통해 수해를 입은 공주시 이인면, 금학동, 우성면 등 취약계층 가정에 고효율 기기를 전달하거나 냉난방기 점검·수리, 노후 전선 정리를 도울 계획이다.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은 "이번 사업이 수해 복구에 기여하고 에너지 비용 상승에 따른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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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덕 사장,"에너지 비용 상승에 따른 취약계층 어려움 해소에 도움되길"
(왼쪽부터) 최원철 공주시장,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지난 8일 공주시청에서 에너지효율 개선사업 5000만원의 전달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부발전

한국서부발전은 지난 장마 폭우로 수해를 입은 충남 공주시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공주시에 5000만원을 기탁했다고 9일 밝혔다.

기탁금은 수해복구와 연계한 에너지효율 개선 사업비에 쓰인다. 서부발전은 이번 사업을 통해 수해를 입은 공주시 이인면, 금학동, 우성면 등 취약계층 가정에 고효율 기기를 전달하거나 냉난방기 점검·수리, 노후 전선 정리를 도울 계획이다.

서부발전은 지난달 24일 이인면을 찾아 긴급 복구 활동을 지원하기도 했다.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은 "이번 사업이 수해 복구에 기여하고 에너지 비용 상승에 따른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석준기자 mp1256@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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