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배 아마추어 이스포츠 대회, 대표 선발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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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e스포츠협회는 '제15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이스포츠 대회(이하 대통령배 KeG)'의 전국 16개 지역 대표 선발전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각 지역을 대표하는 선수를 선발하는 '지역 대표 선발전'은 지난 7월 8일 전라북도와 경상북도를 시작으로 7월 한 달간 전국 16개 지역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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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배 KeG는 전국 최강 이스포츠 지역을 가리는 아마추어 이스포츠 대회다. 지난 2007년 처음 시작됐으며 2009년에 대통령배로 승격됐다. 올해 ‘전국 결선’은 오는 19일과 20일 양일간 전라북도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 실내전시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각 지역을 대표하는 선수를 선발하는 ‘지역 대표 선발전’은 지난 7월 8일 전라북도와 경상북도를 시작으로 7월 한 달간 전국 16개 지역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열렸다. 지역 대표 선발전에는 총 1027명이 참가했으며 지역별로 ‘리그오브레전드’ 1팀(5명),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4명,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2명을 선발했다. 지난 7월 30일 제주지역 대표 선발전이 진행된 ‘2023 서귀포 e-스포츠 한마당대회’에서는 제주 출신의 전 프로 이스포츠 선수인 ‘칸’ 김동하의 팬사인회가 열리기도 했다.
전국 결선에는 총 172명의 지역 대표 선수들이 참가해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종합 우승 지자체에는 대통령상과 우승 트로피가 수여되며 정식 종목 1위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2위는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3위는 한국e스포츠협회장상이 수여된다. 총상금 규모는 3000만원이다.
전국 결선 현장 관람 사전예약 이벤트도 17일까지 진행한다. 전국 결선 현장 관람 사전예약을 신청 후 현장에 방문해 우승을 응원하는 지역에 투표한 관람객에게 추첨을 통해 경품을 선물한다.
올해 대통령배 KeG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e스포츠협회와 전라북도, 군산시, 전라북도콘텐츠융합진흥원이 주관한다. 한국콘텐츠진흥원,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 라이엇게임즈, 크래프톤, 넥슨코리아, SK텔레콤, 조마, 마이크로닉스, 에이수스, 미진비엔엘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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