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상반기 순이익 4042억원…전년比 4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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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삼성증권이 지난해보다 40% 증가한 순이익을 달성했다.
전날 삼성증권은 올해 상반기 404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분기만 보면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9.66% 늘어난 2004억원, 당기순이익은 10.77% 증가한 1515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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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삼성증권이 지난해보다 40% 증가한 순이익을 달성했다.
전날 삼성증권은 올해 상반기 404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40.05% 증가한 수준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7.24% 늘어난 5421억원으로 집계됐다.
2분기만 보면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9.66% 늘어난 2004억원, 당기순이익은 10.77% 증가한 1515억원으로 집계됐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주식시장 호조 및 고객 자산 순유입에 힘입어 1억원 이상 계좌 고객 수가 전 분기 대비 1만4000명 증가하며 자산관리(WM) 부문이 선전했다”면서 “본사 영업 중 기업금융(IB) 부문은 주식자본시장(ECM), 인수금융 등의 실적을 바탕으로 전 분기보다 32% 증가했고, 상품 운용 및 금융수지는 전 분기보다 부진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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