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포트] '고장 날 때까지'…갤럭시 신제품 38만 번 이상 접히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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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부터 일주일 내내 삼성 갤럭시 신제품을 접고 있는 한 폴란드 유튜버의 실시간 방송 장면입니다.
'위대한 여닫기 테스트'로 이름 붙인 이 실시간 방송에서 유튜버들은 교대로 연속해서 폴더블 휴대전화를 여닫고 있습니다.
반면 오른편에 있는 삼성전자의 갤럭시 Z플립5는 9일 낮 현재 여닫는 횟수 38만 4천 회를 넘어갈 때까지 별다른 이상이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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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부터 일주일 내내 삼성 갤럭시 신제품을 접고 있는 한 폴란드 유튜버의 실시간 방송 장면입니다.
'위대한 여닫기 테스트'로 이름 붙인 이 실시간 방송에서 유튜버들은 교대로 연속해서 폴더블 휴대전화를 여닫고 있습니다.
바로 얼마나 여닫으면 휴대전화가 고장이 나는지를 실험하는 겁니다.
화면 왼편엔 액정이 나간 휴대전화가 놓여 있습니다.
12만 6천367회째 화면을 여닫았을 때 액정이 나간 모토로라 레이저 40 울트라 제품입니다.
반면 오른편에 있는 삼성전자의 갤럭시 Z플립5는 9일 낮 현재 여닫는 횟수 38만 4천 회를 넘어갈 때까지 별다른 이상이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22만 3천 번 정도 여닫혔을 때 화면 접지부 힌지에 이상이 발견됐지만 사용에는 큰 문제가 없었습니다.
해당 실시간 방송과 유튜버 채널은 삼성전자 내부 익명 게시판 '나우톡'에서도 화제가 됐습니다.
앞서 이 채널은 지난해에도 갤럭시 Z플립3에 대해 똑같은 실험을 진행했습니다.
당시 실험에서 갤럭시 Z플립3은 총 41만 8천500회 정도 여닫힌 끝에 고장이 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취재 : 정혜경 / 편집 : 장현기 / 화면출처 : 유튜브 채널 Mrkeybrd /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
정혜경 기자 choic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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