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소식]지수면 '금포영농조합법인' 구운계란·음료 기탁 등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 지수면은 금포영농조합법인으로부터 어려운 이웃에 써 달라며 100만원 상당 구운 계란과 음료 44박스를 기부받았다고 9일 밝혔다.

금포영농조합법인은 관내 취약계층 및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이 소외되지 않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적극 협조하며 매년 진주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 진주기독육아원 등에 계란 1만판을 기탁하는 등 지속적인 선행으로 이웃사랑 및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지수면은 기탁받은 물품은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국토안전관리원, 호우 피해 이재민돕기 성금 1100만원 전달

국토안전관리원은 7월 중순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지역과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임직원들이 모은 성금 1100만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호우 피해 지역 주민들의 생계 및 주거지원, 구호물품 구매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진주 장미라이온스 클럽, 사랑의 삼계탕 나눔데이 행사

진주 장미라이온스 클럽은 9일 상봉동 서봉지 공원에서 상봉동 지역 어르신 800여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삼계탕 나눔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2017년부터 삼계탕 나눔 행사를 시작한 진주 장미라이온스 클럽은 개인사업자, 단체, 회사대표 등 73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고 나눔, 봉사, 배려의 정신을 바탕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삼계탕 나눔 외 부대행사로 지역 가수의 축하공연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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