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해양 방사능 검사 결과 '안전'…태풍에 채수작업 중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는 정부는 지난달 24일부터 해양 방사능 긴급조사를 실시한 결과 국내 연안과 원근해 세슘과 삼중수소가 모두 안전한 수준으로 확인됐다고 9일 밝혔다.
지난 7일 실시한 일본산 수입수산물 방사능 검사는 11건(올해 누적 3281건)이고, 방사능이 검출된 수산물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이날 기준 해수욕장 긴급조사 결과 강원 속초, 경남 학동몽돌, 울산 진하 등 6개소 해수욕장 모두 안전한 수준으로 확인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태풍 '카눈'에 채수 작업 중단…조만간 재개
[세종=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정부는 정부는 지난달 24일부터 해양 방사능 긴급조사를 실시한 결과 국내 연안과 원근해 세슘과 삼중수소가 모두 안전한 수준으로 확인됐다고 9일 밝혔다.
긴급조사 정점 108개에는 기존 정밀조사가 아니라 신속분석법을 적용한다. 기존에는 1개 시료 기준으로 분석 시간이 길게는 24일까지 소요되고, 92개 정점의 시료에 대한 분석결과는 채취 후 최소 2개월 이후부터 순차적으로 도출됐다. 정부는 긴급조사 정점에서의 분석기간을 4일 이내로 대폭 단축한다는 계획이다.
전날까지 추가된 생산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는 총 20건(올해 누적 5893건)으로 전부 적합으로 나타났다. 유통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도 총 49건(올해 누적 3216건)으로 ‘적합’이었다.
지난 7일 실시한 일본산 수입수산물 방사능 검사는 11건(올해 누적 3281건)이고, 방사능이 검출된 수산물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이날 기준 해수욕장 긴급조사 결과 강원 속초, 경남 학동몽돌, 울산 진하 등 6개소 해수욕장 모두 안전한 수준으로 확인됐다.
공지유 (noticed@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실업급여 내년 하한액 월 189만원…되레 구직 의지 꺾어
- 두 번 U턴한 카눈 나사 위성에 포착...“올해 폭풍 전체 5분의1 강도”
- 제주서도 흉기 난동…거리 배회하던 50대 현행범 체포
- ‘4세인데 7kg’ 친모 성매매 시킨 부부에 ‘징역 30년·5년’ 구형
- "서현역 사건 보복하려고"...남성 살인예고, 잡고보니 30대女
- 우리 국민 99% 이상 코로나 항체 有...근데 확산하는 이유는
- "여긴 사람 살 곳이 아녜요" 반지하는 습하고 옥탑은 불볕
- 수심 1m 수영장서 다이빙…20대 男 사지마비로 병원行
- "쓰레기 같은"...조국, '조민·이준석 결혼' 가짜 뉴스에 분노
- 237억원 보너스 상금 놓고 '쩐의 전쟁'..1차전 우승 후보는 셰플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