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개성공단 40여곳 차량 포착…무단가동 정황

최지원 2023. 8. 9.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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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개성공단 무단가동에 정부가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인 가운데 무단가동 규모 확대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미국의소리(VOA) 방송은 오늘(9일) 위성업체 플래닛랩스의 사진을 인용해 "북한 개성공단 내 40여곳에서 버스와 승합차 등이 발견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지난 4월과 비교하면 2배 수준으로 늘어난 겁니다.

이 매체는 "포착된 차량 중 대부분이 근로자 통근용 버스로 보인다"며 "북한이 해당 공장을 무단으로 가동하고 있다는 추측에 힘을 싣는다"고 전했습니다.

최지원 기자 (jiwoner@yna.co.kr)

#개성공단 #무단가동 #통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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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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