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잼버리 대원 38명 태운 버스, 순천 국도서 교통사고… 8명 경상

정유진 기자 2023. 8. 9. 14: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순천의 한 국도에서 제25회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참가자들이 탑승한 버스가 교통사고를 당했다.

9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46분쯤 전남 순천 서면 한 편도 1차선 도로에서 스위스 국적의 잼버리 대원을 태운 관광버스가 반대편 차선에서 마주 오는 시내버스와 부딪쳤다.

이 사고로 현재까지 스위스 대원 3명과 시내버스 탑승객 5명 등 총 8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관광버스에는 스위스 잼버리 대원 등 38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9일 낮 12시46분쯤 전남 순천시 서면 운평리 국도에서 2023 세계 잼버리대회 참가자인 스위스 국적 38명이 탄 관광버스와 시내버스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은 소방당국이 구조조치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1(전남소방 제공)
전남 순천의 한 국도에서 제25회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참가자들이 탑승한 버스가 교통사고를 당했다.

9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46분쯤 전남 순천 서면 한 편도 1차선 도로에서 스위스 국적의 잼버리 대원을 태운 관광버스가 반대편 차선에서 마주 오는 시내버스와 부딪쳤다.

이 사고로 현재까지 스위스 대원 3명과 시내버스 탑승객 5명 등 총 8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관광버스에는 스위스 잼버리 대원 등 38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이 중 외국인 학생은 36명이고, 나머지는 인솔자 1명과 운전원 1명 등이다. 대원들은 전날 순천 청소년수련원 야영장에 머문 뒤 서울로 향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두 버스가 빗길에 미끄러졌을 가능성 등을 염두에 두고 현장에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정유진 기자 jyjj105@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