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농진청 '토양검정 정도관리 평가' 2년 연속 우수

구미=황재윤 기자 2023. 8. 9.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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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가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이 실시하는 '토양검정 정도관리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9일 구미시에 따르면 시 농업기술센터 종합검정실은 토양검정 결과의 정확도 및 신뢰도 평가에서 9항목 모두 우수 평가를 받아 기술력 및 숙련도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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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청 전경/사진제공=경북 구미시

경북 구미시가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이 실시하는 '토양검정 정도관리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9일 구미시에 따르면 시 농업기술센터 종합검정실은 토양검정 결과의 정확도 및 신뢰도 평가에서 9항목 모두 우수 평가를 받아 기술력 및 숙련도를 인정받았다.

현재 시 농업기술센터 종합검정실은 토양검정을 통한 정밀한 토양 양분관리로 화학비료 사용을 줄이고, 토양 유기물 함량을 높여 농가 경영비 절감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농작물 재배지에 대한 토양검정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김영혁 구미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종합검정실 검정 능력의 우수성을 객관적으로 인정받았다. 생산성을 높이는 정밀 토양관리 뿐만 아니라 온실가스 저감 등을 실천해 과학영농 분석 서비스를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토양검정 정도관리'는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에서 제시한 2점의 토양 평가 시료에 대해 센터가 분석한 9항목(토양산도, 유기물, 유효 인산 등)의 정확도와 정밀도를 비교·평가한다.

구미=황재윤 기자 newsde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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