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토트넘, 19세 유망주 공격수와 6년 장기 계약…등번호 36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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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가 알레호 벨리스를 영입했다.
토트넘은 9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는 로사리오 센트럴에서 벨리스를 영입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벨리스는 2029년까지 우리와 계약을 맺었고, 등번호 36번을 착용할 예정이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토트넘도 다른 구단들처럼 벨리스에게 관심을 보였고, 벨리스를 영입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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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환]
토트넘 훗스퍼가 알레호 벨리스를 영입했다.
토트넘은 9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는 로사리오 센트럴에서 벨리스를 영입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벨리스는 2029년까지 우리와 계약을 맺었고, 등번호 36번을 착용할 예정이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이어 토트넘은 “벨리스는 로사리오에 입단한 뒤 지난 2021년 7월 1군 데뷔전을 치렀다. 국제 무대에서는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과 U-20 남미 챔피언십에 아르헨티나 대표로 참가했다. 그동안 벨리스는 9경기에 출전해 3골을 넣었다”라며 벨리스의 이력을 간단하게 설명했다.
벨리스는 2003년생의 공격수로, 아르헨티나 U-20 대표팀에서 보여준 활약을 바탕으로 많은 클럽들의 관심을 끌었다. 아르헨티나 U-20 대표팀에서는 4경기에 출전해 3골을 터트렸고, 소속팀 로사리오에서도 지난 시즌 11골을 득점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토트넘도 다른 구단들처럼 벨리스에게 관심을 보였고, 벨리스를 영입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다.
앞서 영국 ‘데일리 메일’의 사이먼 존스는 이달 초 “토트넘은 로사리오 센트럴의 스트라이커인 벨리스에 대한 협상을 시작했다. 벨리스는 최근 몇 주 동안 노팅엄 포레스트, AS 로마, AC 밀란의 타깃이었다. 로사리오는 벨리스의 이적료로 1,300만 파운드(약 218억)를 원하고 있다. 양 측의 회담은 초기 단계에 있지만, 로사리오는 거래 성사에 대해 긍정적으로 전망하는 중이다”라고 전했다.
해리 케인의 이탈을 대비하는 것은 물론 팀의 미래를 생각한 영입이다. 최근 토트넘은 뮌헨과 케인의 이적을 두고 회담을 열어 협상을 진행했다. 협상의 결과에 따라 팀의 주포이자 대체불가 자원인 케인이 뮌헨으로 떠날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토트넘은 이를 대비해 공격수 매물을 알아봤고, 남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던 벨리스를 타깃으로 잡았다.
또한 벨리스는 아직 19세에 불과한 만큼 성장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토트넘의 공격을 책임질 수 있는 자원이다. 벨리스는 트로이 패럿, 데인 스칼렛 등 토트넘이 기대하는 다른 공격수 유망주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환 기자 hwankim14@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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