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구관모식초와 후원물품 전달식 진행

/SSG 랜더스 제공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SSG 랜더스는 8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홈 경기에 앞서 ‘구관모식초’와 후원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자연 발효기술의 전통식초 제조법을 복원한 ‘구관모식초’는 현미식초가 오랜 숙성을 거치면서 검은빛을 띠는 ‘흑초’를 연구해 왔으며, 이번 전달식을 통해 체력 유지 및 체질 개선 효능이 풍부한 ‘다슬기 흑초’를 SSG 선수단에 후원하게 됐다.

이번 전달식에는 구관모식초 구익현 대표와 SSG 김성용 단장, 오태곤이 참여했으며, 전달식 취지 설명, 물품 전달,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구관모식초 구익현 대표는 “SSG 선수단을 위해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감사하다. 다슬기 흑초는 10년 이상 자연발효 숙성시킨 천연식초로, 체내 피로물질을 없애고 운동능력을 향상시키는 아미노산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됐다. 남은 시즌 선수단 모두 부상 없이 경기를 치르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창민 수석 컨디셔닝 코치는 “발효식초는 세포 손상을 억제하는 항산화 효과가 있고, 알칼리성 작용 등으로 인해 면역력 증진에도 도움을 줄 것이다. 더운 여름 선수단에 큰 힘이 될 것 같다. 선수들 체력 유지를 위해 흑초를 충분히 섭취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