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인터내셔널 "상반기 매출 270억…전년비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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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마케팅 기반 소비재 브랜드 기업 올리브인터내셔널은 올해 상반기(연결기준) 27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는 대표 브랜드 '성분에디터'와 '밀크터치'의 국내외 시장 속 안정적인 매출 등이 급성장워 원동력이 됐다.
스킨케어 브랜드 성분에디터는 올해 1분기(1~3월)에 이어 국내 상반기 매출을 견인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성분에디터의 올해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2% 상승한 130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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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디지털 마케팅 기반 소비재 브랜드 기업 올리브인터내셔널은 올해 상반기(연결기준) 27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50% 가량 상승한 수치다. 주요 뷰티 브랜드의 국내외 매출 성장과 비건 브랜드 성과가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올리브인터내셔널은 지난 2018년 출시 후 밀크터치, 성분에디터, 비프로젝트, 시모먼트, 피치포포 등 뷰티 브랜드를 중심으로 깔끔상회, 나무팩토리, 뭉게뭉게 등 생활·패션 브랜드를 함께 운영했다. 올해는 대표 브랜드 '성분에디터'와 '밀크터치'의 국내외 시장 속 안정적인 매출 등이 급성장워 원동력이 됐다.
스킨케어 브랜드 성분에디터는 올해 1분기(1~3월)에 이어 국내 상반기 매출을 견인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성분에디터의 올해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2% 상승한 130억원을 기록했다. 대표 제품들이 자사몰과 올리브영, 홈쇼핑 방송, 라이브커머스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고객 접점을 늘리면서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밀크터치의 해외시장 확대는 해외 매출액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진출 국가가 기존 일본, 중국 2개국에서 베트남, 대만, 홍콩, 싱가폴이 추가돼 총 6개국으로 확대됐다. 전체 해외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30% 성장한 약 70억원을 달성했다.
올해 상반기 매출에서 '비프로젝트'의 성장도 두드러진다. 가치소비가 트렌드로 자리 잡게 되면서 비건뷰티 제품이 주목받으며 비프로젝트의 매출이 급성장했다. 전년 동기대비 84% 상승했다.
올리브인터내셔널 관계자는 "브랜드 발굴과 제품 개발은 물론 고객 접점 강화, 마케팅 활동에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kba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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