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유리 "좋은 곡 선보이고픈 욕심에… 1년 2개월 만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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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곡을 선보이고 싶다는 생각에 시간이 많이 걸렸어요."
가수 조유리가 신보 '러브 올'로 1년 2개월 만에 컴백한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조유리는 9일 미니 2집 '러브 올'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1년 만이다. 팬분들을 빨리 뵙고 싶어 빨리 준비해보려고 노력했다"며 "어떤 곡으로, 어떤 모습으로 나올지 고민하다 보니 어쩔 수 없이 시간이 지체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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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조유리가 신보 ‘러브 올’로 1년 2개월 만에 컴백한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조유리는 9일 미니 2집 ‘러브 올’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1년 만이다. 팬분들을 빨리 뵙고 싶어 빨리 준비해보려고 노력했다”며 “어떤 곡으로, 어떤 모습으로 나올지 고민하다 보니 어쩔 수 없이 시간이 지체됐다”고 말했다. 이어 “‘러브 쉿’보다 더 좋은 곡을 선보이고 싶다는 생각에 시간이 걸렸다”며 “열심히 준비한 만큼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신보 ‘러브 올’에 대한 소개를 부탁하자 “사랑을 처음 시작하는 순간부터 사랑하고, 헤어지는 모든 순간까지 사랑의 다양성을 담은 앨범”이라며 “타이틀곡 ‘택시’는 하이브리드 댄스팝 장르의 곡이다. 상대방을 향해 달려가는 마음을, 택시를 사용해 표현한 직진 고백송”이라고 소개했다.
포인트 안무에도 직진 고백송의 느낌이 가득 담겼다. 조유리는 “춤도 달려가는 모습을 형상화해서 만들었다”며 “택시를 타고 너에게 달려가겠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조유리는 9일 오후 6시 미니 2집 ‘러브 올’을 발매하고 활동에 나선다. 지난해 6월 발표했던 미니 1집 ‘Op.22 Y-왈츠:인 메이저’ 이후 1년 2개월여 만에 발표하는 미니앨범이다.
‘러브 올’은 탁구, 테니스 등 일부 구기 종목에서 사용하는 스포츠 용어다. ‘0:0’의 의미를 담고 있어 게임을 처음 시작할 때 외치는 단어이다. 이렇게 게임을 시작하듯 처음 사랑을 시작하는 순간부터, ‘모든 걸 사랑한다’라는 단어 자체가 담고 있는 의미처럼 사랑의 모든 순간이 이번 앨범에 담긴다.
타이틀곡은 ‘택시’다. 사랑에 빠진 ‘너’에게 달려가는 마음을 택시라는 수단을 통해 표현한 ‘직진 고백송’이다. 사랑이라는 설레는 감정 앞에 서툴기만 한 말과 행동에 의기소침해지기도 하지만, 사랑하는 ‘너’에게 내 마음을 전하기 위해 무슨 방법을 써서라도 다가가겠다는 솔직하고 당당한 마음을 가사로 그린 하이브리드 댄스팝 장르의 곡이다.
이밖에도 밴드 데이식스의 영케이가 작사에 참여해 사랑의 양면성과 호기심을 그려낸 ‘레몬 블랙 티’, 사랑에는 쓴맛도 필요하다고 이야기하는 ‘비터 테이스트’, 사랑과 집착의 흐릿한 경계를 그려낸 ‘행 온’, 이별 후 느껴지는 힘든 감정을 담아낸 ‘멍’ 등 총 5곡이 수록됐다.
윤기백 (gibac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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