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제주 반려해변 환경 보호 캠페인… ESG 경영 적극 실천

진에어가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과 반려해변으로 입양한 제주 수월봉 '엉알해안' 일대에서 환경 보호 캠페인을 진행했다. /사진=진에어

진에어는 반려해변으로 입양한 제주 수월봉 '엉알해안' 일대에서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과 함께 환경 보호 캠페인을 펼쳤다고 9일 밝혔다.

'진(JIN)짜 맑은 바다'라는 주제로 지역주민, 방문객들과 함께하는 캠페인을 실시하며 환경 보전에 대한 중요성을 알렸다. 이번 활동을 위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기내 안내 방송 등을 통한 사전 안내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임직원과 주민 등이 함께 모여 지난 8일 오후 4시부터 진행됐고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원활하게 마무리됐다.

진에어는 캠페인에 참여한 방문객을 대상으로 환경 보호 퀴즈 등의 이벤트도 열었다. 참가자에게는 진에어 모형항공기, 봉사활동 기념 마그넷 등을 포함한 다양한 기념품도 제공됐다.

진에어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꾸준한 환경보호 활동 등 사회적 책임을 계속 이행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창성 기자 solral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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