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이재명 테러 협박’ 관련 시청역·시청 도서관 수색…“폭발물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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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대상으로 한 테러 협박 이메일이 발송된 것과 관련해 경찰이 시청역과 서울시청 도서관을 수색했습니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오늘(9일) 오전 9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시청역과 서울시청 도서관에서 폭발물 탐지 작업을 벌인 결과 폭발물 등 위험한 물건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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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대상으로 한 테러 협박 이메일이 발송된 것과 관련해 경찰이 시청역과 서울시청 도서관을 수색했습니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오늘(9일) 오전 9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시청역과 서울시청 도서관에서 폭발물 탐지 작업을 벌인 결과 폭발물 등 위험한 물건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그제 서울시 공무원들에게 발송된 메일에는 ‘이재명 대표를 살해하지 않으면 오늘 오후 서울 시내 도서관과 지하철에 설치된 시한폭탄을 폭발시키겠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늘 아침 7시 50분쯤에는 시청역 내부에 수상한 상자 2개가 발견됐다는 서울교통공사 직원의 신고도 있었는데, 경찰 수색 결과 폭발물이 아닌 음식물이 든 박스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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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동희 기자 (eastsh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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