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피해 막는다"…충남도, 총력 대응 체계 가동

김영현 2023. 8. 9.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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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호 태풍 카눈이 한반도를 관통할 것이라는 전망 속에 충남도가 태풍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 대응 체계를 가동했습니다.

도에 따르면 하천변과 지하차도, 둔치주차장 등 위험 지역 사전 통제와 주민 대피를 중점 관리 사항으로 정하고 기상 예비특보 발령과 함께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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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선박 피항 대책 회의/사진=충남도 제공


제6호 태풍 카눈이 한반도를 관통할 것이라는 전망 속에 충남도가 태풍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 대응 체계를 가동했습니다.

도에 따르면 하천변과 지하차도, 둔치주차장 등 위험 지역 사전 통제와 주민 대피를 중점 관리 사항으로 정하고 기상 예비특보 발령과 함께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할 계획입니다.

도는 대형 크레인과 간판·첨탑 등 낙하 위험물 고정·제거, 선박·어선 입출항 통제, 양식장 등 수산 시설 인양·고정 등 강풍·풍랑·해일 대비 안전 관리 등도 중점 사항으로 정해 추진 중입니다.

강우·강풍이 예상되는 상황에서는 해안가 저지대와 지하차도, 산사태 위험지구 등을 통제하기로 했습니다.

충남은 오늘(9일) 오후 9시부터 11일 새벽까지 태풍의 영향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김영현 기자 yhkim@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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