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대 총장배 유도 에어컨리그, 9일 개막…실업·대학 등 36개팀 참가

홍정명 기자 2023. 8. 9.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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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마산대학교 총장배 하계 유도 에어컨리그 대회'가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마산대 미래관에서 열린다.

실업 15개 팀, 대학부 7개 팀, 남·여 고등부 14개 팀 등 총 36개 팀 360여 명이 참가해 남·여 고등부, 남·여 대학·일반부 등 4개 부문 단체전 경기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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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9일 마산대학교 총장배 유도 에어컨리그 대회에 참가한 선수와 대회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마산대 제공) 2023.08.09.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2023년 마산대학교 총장배 하계 유도 에어컨리그 대회'가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마산대 미래관에서 열린다.

실업 15개 팀, 대학부 7개 팀, 남·여 고등부 14개 팀 등 총 36개 팀 360여 명이 참가해 남·여 고등부, 남·여 대학·일반부 등 4개 부문 단체전 경기를 펼친다.

이학진 총장은 대회사에서 "만 33세의 은퇴할 나이에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한 송대남 선수와 같은 불굴의 의지와 간절함을 가지길 당부한다"면서 "'예시예종 유능제강'이란 유도의 격언이 여러분 인생의 길잡이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앞서 마산대 첨단스포츠재활센터는 7월 31일~8월 5일, 8월 7~12일 1·2차로 나눠 몽골 대표팀 21명을 비롯해 국내 우수 실업, 대학, 고등부 유도선수 500여 명을 초청해 하계전지훈련을 지원하고 있다.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9일 마산대학교 총장배 유도 에어컨리그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실력을 겨루고 있다.(사진=마산대 제공) 2023.08.09. photo@newsis.com

또한 선수단을 대상으로 지난 5~6일 이틀 동안 남해 독일마을·보리암 등 남해안 관광을 진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마산대 첨단스포츠재활센터 관계자는 "이번 전지훈련과 에어컨리그를 통해 우수 유도 팀을 유치해 상호 팀별 기량을 확인하고 전력을 분석함으로써 경기력 향상을 도모한다"면서 "경남스포츠산업육성지원센터의 컨디셔닝, 재활 프로그램 서비스 제공으로 경남 만의 특성 있는 전지훈련지로서의 홍보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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