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8월 처리 '수해 대책 입법' 다음 주 협의 마무리"

조성호 2023. 8. 9.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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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는 8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할 수해 복구와 피해 지원 관련 법안들에 대한 협의를 다음 주 안에 마무리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국민의힘 이양수 원내수석부대표는 오늘(9일) 여야 수해 대책 TF 세 번째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는 18일 마지막 회의에서 8월 국회에 올릴 법안을 확정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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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는 8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할 수해 복구와 피해 지원 관련 법안들에 대한 협의를 다음 주 안에 마무리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국민의힘 이양수 원내수석부대표는 오늘(9일) 여야 수해 대책 TF 세 번째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는 18일 마지막 회의에서 8월 국회에 올릴 법안을 확정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송기헌 원내수석부대표도 오는 14일까지 간사들이 충분히 협의해 각 상임위원회에서 합의 처리할 수 있는 법안을 특정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TF는 도시하천유역 침수피해 방지 대책법 제정안과 소하천 정비법 개정안,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개정안 등을 논의하고 있고, 국민의힘 임이자 의원이 대표 발의한 기후변화 감시예측법 제정은 공청회 등을 거쳐 추진할 예정입니다.

수해 대책 TF는 여야 원내수석부대표와 국회 농림축산해양수산위원회, 국토교통위원회, 환경노동위원회, 행정안전위원회 등 수해 대책과 관련된 상임위 여야 간사가 참여하는 '5 +(플러스) 5' 형식의 회의체입니다.

YTN 조성호 (ch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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