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주민 대표 역할 재정립' 옥천읍이장협의회 이장학교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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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에서 행정의 최말단 조직인 이장(里長)의 리더십과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이 진행돼 눈길을 끈다.
옥천읍이장협의회는 9일 옥천읍행정복지센터에서 '이장학교'를 개강했다.
이장학교 운영비 3000만원은 금강수계 지원사업비로 쓴다.
곽상국 옥천읍이장협의회장은 "이장의 역할을 재정립하기 위해 이장학교를 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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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옥천에서 행정의 최말단 조직인 이장(里長)의 리더십과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이 진행돼 눈길을 끈다.
옥천읍이장협의회는 9일 옥천읍행정복지센터에서 '이장학교'를 개강했다. 수강생은 협의회 소속 이장 65명이다. 이들은 오는 10월까지 4회 교육을 받고 선진지견학을 한다.
첫날 제주대 법학과 신용인 교수를 초빙해 '주민공유자산과 이장의 역할'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
이들은 다음 달까지 방송인 황현희씨와 전문 강사 등을 초빙해 경제교육과 리더십과 소통, 온라인쇼핑몰 운영 등에 대한 교육을 받는다.
오는 10월5일에는 마을 공동체 운영이 잘 된다고 평가받는 증평군 죽리마을을 견학하고 발전방안 등에 대한 토론회도 가질 예정이다.
이장학교 운영비 3000만원은 금강수계 지원사업비로 쓴다.
곽상국 옥천읍이장협의회장은 "이장의 역할을 재정립하기 위해 이장학교를 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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