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차 물놀이 갔다가…섬진강서 실종된 20대 숨진 채 발견

박효주 기자 2023. 8. 9.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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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에서 물놀이 중 실종됐던 20대가 하루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9일 전남 구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0분쯤 구례군 토지면 외곡삼거리 앞 섬진강 중류에서 전날 실종됐던 A(21)씨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A씨는 전날 오전 11시 58분쯤 휴가 기간을 이용해 섬진강 중류에서 직장 동료들과 물놀이하던 중 실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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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섬진강에서 물놀이 중 실종됐던 20대가 하루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9일 전남 구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0분쯤 구례군 토지면 외곡삼거리 앞 섬진강 중류에서 전날 실종됐던 A(21)씨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A씨는 전날 오전 11시 58분쯤 휴가 기간을 이용해 섬진강 중류에서 직장 동료들과 물놀이하던 중 실종됐다.

신고를 받은 119는 대원 55명과 장비 19대를 투입해 수색에 나섰고, 이날 오전 경찰 헬기가 사고 지점에서 100m가량 떨어진 곳에서 A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A씨가 물살에 휩쓸려 실종됐던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박효주 기자 ap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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