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금융 `나이스차저`, 현대해상과 전기차충전소 영업배상책임보험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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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자금융의 전기차충전서비스 '나이스차저'가 7일 현대해상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보장한도 30억 원의 전기차충전소 영업배상책임보험에 가입했다고 9일 밝혔다.
한국전자금융은 30여년간 ATM, KIOSK, 무인주차장 등 무인자동화기기를 운영하여 온 무인화기기 운영·관리 전문회사로서 현재 약 7,500기의 전기차충전시설 설치 계약실적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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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자금융의 전기차충전서비스 '나이스차저'가 7일 현대해상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보장한도 30억 원의 전기차충전소 영업배상책임보험에 가입했다고 9일 밝혔다.
한국전자금융은 30여년간 ATM, KIOSK, 무인주차장 등 무인자동화기기를 운영하여 온 무인화기기 운영·관리 전문회사로서 현재 약 7,500기의 전기차충전시설 설치 계약실적을 확보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현재 자사에서 운영 중인 전체 충전소뿐만 아니라, 향후 공사가 완료되어 운영 개시하는 모든 충전소들이 영업배상책임보험을 적용받게 된다.
현재 전기차 충전시설은 관련법 부재로 보험 가입의 의무가 없어 전기차충전시설 설치 확대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금년 5월에는 충전사업자의 책임보험 가입을 의무화하는 내용의 '전기안전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상정되어 있다.
한국전자금융은 해당 법률의 입법 여부와 상관없이 국내 친환경차량 전환에 필요한 안전한 충전시설 확대를 위해 선제적으로 영업배상책임보험에 가입한 것이다.
한국전자금융 백승엽 본부장은 "영업배상책임보험 가입을 통해 당사 전기차충전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만일의 사고나 화재 시 보상받을 수 있게 되었으며, 향후에도 고객의 전기차 충전과 이용의 편의성 제고를 위해 다양한 제휴 및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해상최욱 본부장은 "현대해상의 상품을 통해 나이스차저 이용고객을 위한 서비스 향상에 기여할 수 있어 의미가 남다르다"며"향후에도 나이스차저와 다양한 협력을 통해 전기차 보급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성기자 kdsu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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