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스카우트 대원 태운 잼버리 버스 교통사고...8명 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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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참가자들이 탑승한 버스가 시내버스와 충돌해 대원 일부가 다쳤습니다.
9일 낮 12시 45분쯤 전남 순천시 서면 운평리 도로에서 2023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스위스 대원 38명을 태운 관광버스가 중앙선을 침범한 시내버스와 정면 충돌해 스위스 대원 3명과 시내버스 탑승자 등 8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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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낮 12시 45분쯤 전남 순천시 서면 운평리 도로에서 2023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스위스 대원 38명을 태운 관광버스가 중앙선을 침범한 시내버스와 정면 충돌해 스위스 대원 3명과 시내버스 탑승자 등 8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모두 경상을 입어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부상자를 제외한 나머지 대원들은 대체 버스에 옮겨 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당시 스위스 잼버리 버스에는 청소년 대원 36명, 인솔자 1명, 운전자 1명 등 모두 38명이 타고 있었으며 시내버스에는 승객 4명과 운전기사 1명 등 5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대원들은 수도권에 숙소가 없어 전날 밤 11시쯤 순천시 청소년수련원 야영장에 도착해 1박하고 서울로 가는 길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내리막을 달리던 시내버스가 핸들을 미처 꺽지 못하고 중앙선을 침범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순천시는 "숙소가 없어 전국에 분산 배치된 잼버리 대원 일부가 순천에서 1박을 했다"며 "치료, 지원 방안을 검토 중이다"고 말했습니다.
#사건사고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잼버리 #스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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