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1호 '밀양공공산후조리원' 개원 1년 만에 정착…가동률 73%로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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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공공산후조리원이 개원 1년 만에 지역에 성공적으로 정착했다.
경남도비와 밀양시비 등 30억원을 들여 밀양시 내이동에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된 밀양공공산후조리원은 지난해 6월 문을 열었다.
시는 조리원 인지도를 높이고자 밀양아리랑마라톤대회, 밀양아리랑대축제, 진해군항제, 김해시립예술단 야외공연 행사장 등 경남지역 축제 현장과 가족 나들이객이 많은 공원을 찾아다니며 홍보에 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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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뉴스1) 박종완 기자 = 경남 밀양공공산후조리원이 개원 1년 만에 지역에 성공적으로 정착했다.
경남도비와 밀양시비 등 30억원을 들여 밀양시 내이동에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된 밀양공공산후조리원은 지난해 6월 문을 열었다. 경남 1호점이자 전국 16번째 공공산후조리원으로 가동률은 올해 73%로 증가했다.
감면 대상자 이용률도 지난해 35%에서 올해 47%로 증가해 취약계층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조리원 인지도를 높이고자 밀양아리랑마라톤대회, 밀양아리랑대축제, 진해군항제, 김해시립예술단 야외공연 행사장 등 경남지역 축제 현장과 가족 나들이객이 많은 공원을 찾아다니며 홍보에 주력했다. 특히 '굿바비의 좌충우돌 로맨스부터 출산기'라는 주제로 담당 공무원이 출연해 유튜브 영상을 제작, 밀양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재했다.
그 결과 "셋째 낳으면 꼭 밀양공공산후조리원 이용하겠다", "마흔 넘어 다시 아이 낳고 가고 싶은 산후조리원이다"라는 반응을 얻기도 했다.
천재경 보건소장은 "밀양공공산후조리원 옆에는 제일병원 분만산부인과가 나란히 있다"며 "밀양공공산후조리원을 통해 출산 친화적인 환경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산후조리원은 1인용 산모실 8개와 신생아실, 수유실, 다목적실, 상담실을 갖추고 있다. 이용 신청일 기준으로 산모 또는 산모 배우자가 경남에 주민등록이 돼 있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거주지가 밀양이면 우선 예약할 수 있다.
이용료는 2주 기준 160만원으로 전국 산후조리원 2주 평균 비용 243만원의 66% 수준이다. 취약계층 산모는 이용료의 70%를 감면받아 2주 48만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pjw_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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