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의 경제읽기] 코스피 신용거래융자 10조 돌파…금융당국 '과열' 경고
<출연 : 김대호 경제학 박사>
경제 현안을 보다 쉽게 풀어보는 '경제읽기' 시간입니다.
오늘도 다양한 경제 이슈들, 김대호 경제학 박사와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질문 1> 코스피 시장의 신용거래융자 잔고 규모가 10조 4천억 원을 넘기며 연중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코스닥 시장에 이어 코스피에서도 '빚투'가 과열되는 걸까요?
<질문 2> 반면 그간 과열의 중심에 서 있던 코스닥시장의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지난달 10조 원을 돌파했던 것과 달리 지난 7일 기준 9조 원대로 내려서며 다소 진정되는 모습을 보였는데 어떤 배경 때문인가요?
<질문 3> 2차전지에 이어 초전도체를 중심으로 '테마주' 열풍이 불며 주식 시장이 과열되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자 금융당국에서 리딩방 점검 등 조치에 나섰습니다. 그만큼 상황이 심각하다 본 거죠?
<질문 4> 이런 가운데 'LK-99'로 알려진 상온 초전도체 관련 테마주의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미국 메릴랜드 대학의 연구소가 LK-99에서 '초전도성'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발표하며 대부분의 관련주가 하락세를 면치 못했는데 테마주의 위험성을 다시 한번 확인한 것 같아요?
<질문 4-1> 초전도체 테마주가 급락했다 20분 만에 신속하게 조정되는 모습이 보였는데요. 개인들의 투매보다 '알고리즘 매매'가 의심된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알고리즘 매매'는 무엇인가요?
<질문 5> 2차전지와 초전도체 테마주의 급등락이 이어지며 반도체로 향하는 개인투자자들도 늘고 있다는데 투자자들이 주의해야 할 점은 없을까요? 향후 증시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6> 우리나라 매출 상위 100대 기업의 지난해 경제기여액이 1,473조 원으로 전년보다 20.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제기여액'이란 무엇이고 어떻게 집계되는 건가요?
<질문 7> 그렇다면 가장 많은 경제 기여액을 창출한 기업은 어디였나요? 삼성전자는 지난해 경제기여액이 가장 많이 감소한 기업으로 조사됐는데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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