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서 미니 잼버리 3500명 참여…"상쾌하고 시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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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가 각종 부실 논란으로 사실상 조기 종료된 가운데, 전북에 남은 8개 국가 3560명이 부안에서 잼버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부안군 하서면 하서초등학교 학생 30여 명은 이날 아침 일찍부터 미니잼버리 영외 과정 활동장을 찾아 전북을 떠나지 않고 세계잼버리를 이어가는 스카우트 대원들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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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가 각종 부실 논란으로 사실상 조기 종료된 가운데, 전북에 남은 8개 국가 3560명이 부안에서 잼버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9일 부안군에 따르면 이날 방글라데시와 아일랜드, 인도, 포르투갈, 폴란드, 말레이시아, 에콰도르, 이집트 등 8개국에서 3560명의 스카우트 대원들이 미니 잼버리에 참여했다.
스카우트 대원들을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부안영상테마파크 전통문화체험과 고사포해수욕장 숲 밧줄놀이체험, 신재생에너지테마파크·새만금홍보관 견학, 직소천, 부안댐 견학 등으로 진행됐다.
부안군은 안전한 미니잼버리 개최를 위해 영외 과정 활동장에 운영요원을 배치하고 그늘막 텐트와 테이블, 의자 등을 설시했으며 스카우트 대원들의 무더위를 식혀줄 얼음물 1만여 개를 배부했다.
특히 부안군 하서면 하서초등학교 학생 30여 명은 이날 아침 일찍부터 미니잼버리 영외 과정 활동장을 찾아 전북을 떠나지 않고 세계잼버리를 이어가는 스카우트 대원들을 응원했다.
미니잼버리에 참가한 한 스카우트 대원은 "부안영상테마파크에서는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고 고사포해수욕장 숲 밧줄놀이는 상쾌하고 시원해서 너무 좋았다"며 "이번 세계잼버리는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 꼭 다시 한번 전북을 방문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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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송승민 기자 smso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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